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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육연원민
작성일 26-09-03 04:25 | 조회 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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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유재천 일병. 군 복무 시절로 추정된다. 유경국 제공 "전쟁터에 한 200명 정도가 갔는데 다 죽고 아버지와 네 명만 살아남았다고 하셨다. 늘 군 생활하면서 고생을 엄청 많이 했다고 말씀하셨다." 6·25전쟁에서 나라를 위해 싸웠던 고(故) 유재천 일병의 장남 유경국(68) 씨의 회상이다. 전쟁이 끝난 지 70여 년. 아버지가 생전에 들려줬던 전장의 기억은 화랑무공훈장으로 돌아왔다. 나라를 위해 싸운 선친에게 수여가 결정됐지만 미처 전달되지 못했던 훈장이다. 충남 홍성군은 지난 1일 유 씨에게 아버지의 화랑무공훈장과 증서, 기념패 등을 전달했다. 유 일병은 1952년 11월 30일 입대해 6·25전쟁에 참전했으며, 당시 무공을 세운 공로를 인정받아 화랑무공훈장 수여 대상자가 됐다. 야마토 게임 무료 다운 받기 이번 전수는 6·25전쟁 당시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지만 실제 훈장을 받지 못한 참전용사와 유가족을 찾는 국방부의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이뤄졌다. 국방부는 2019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정주 홍성군수는 지난 1일 군청 대강당에서 고(故) 유재천 일병의 장남 유경국 씨(68)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달했다. 홍성군 제공 국방부에 따르면 유 일병은 21사단 공병부대에서 근무한 기록이 확인됐다. 해당 부대는 6·25전쟁 당시 강원도 양구 중동부 전선에서 벌어진 단장의 능선 전투와 피의 능선 전투, 도솔산 전투 등에 참여했다. 다만 유 일병이 구체적으로 어느 전투에 참전했는지는 남아 있는 기록만으로 특정하기 어렵다. 유 씨에게 아버지는 전쟁에서 살아 돌아온 뒤에도 고단한 삶을 이어간 사람으로 기억된다. 손오공게임 그는 "옛날에는 먹고살기가 힘들어 아버지도 늘 일하러 다니셨다"며 "생활이 어려웠던 시절이라 고생을 많이 하셨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유 일병은 훈장을 직접 받아보지 못한 채 1979년 4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어머니마저 약 6년 뒤 숨지면서 5남매의 장남이었던 유 씨도 일찍 가족의 생계를 짊어져야 했다. 유 씨는 "공부도 많이 못 하고 일하면서 동생을 대학교까지 가르쳤다"며 "고생을 많이 했지만 열심히 성실하게 살아왔다"고 말했다. 68세가 된 그는 지금도 농사를 지으며 생활하고 있다.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지 47년 만에 받아든 훈장이기에 반가움만큼 아쉬움도 남는다. 훈장이 좀 더 일찍 전달됐다면 자녀들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마음이다. 유 씨에게 이제 남은 바람은 부모를 국립대전현충원에 모시는 일이다. 그는 "아버님을 대전현충원에 모실 수 있다고 해서 서류를 알아보고 있다"며 "그나마 그것이라도 할 수 있었으면 하는 게 제 희망"이라고 말했다. d=81" ta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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