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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육연원민
작성일 26-09-04 15:52 | 조회 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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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경 KAIST 생명과학과 교수. KAIST KAIST 생명과학과 김재경 교수가 수면 중 기억을 다지는 뇌 원리와 꿈이 창의성으로 이어지는 메커니즘을 규명한 공로로 아시아를 이끌 차세대 젊은 과학자 12인에 선정됐다. 김 교수는 싱가포르 퓨처 사이언스 주관 ‘2026 아시아 젊은 과학자 펠로십(AYSF)’ 생명과학 분야 펠로우로 선정, 2년간 연구비 10만 달러를 지원받는다. AYSF는 박사학위를 취득한 지 10년 이내인 아시아 유망 연구자 가운데 기존 학문 경계를 넘어 새로운 질문을 던지는 신진 과학자 12명을 매년 선발하는 기초과학 연구 프로그램이다. 김 교수는 수면과 꿈이 인간 기억과 창의성을 빚어내는 과정을 탐구하는 신경과학자다. 사람은 잠자는 동안 뇌 활동을 멈추지 않고, 낮에 깨어 배우고 경험한 수많은 정보를 다시 재생하고 정돈해 오래 지속하는 장기 기억으로 만드는 ‘기억 공고화’를 수행한다. 김 교수는 수면 중 나타나는 뇌 신경신호와 신경회로 변화를 정밀 추적, 이런 뇌 활동이 기억 형성과 운동학습은 물론 손상된 뇌 기능 회복에도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을 규명했다. 김 교수의 연구는 꿈이 잠잘 때 나타나는 무의식의 부산물보단, 뇌가 축적한 과거 기억과 경험 조각을 새롭게 맞추고 재조합해 독창적인 해결책을 잉태하는 지적 과정으로 제시했다. 김 교수가 이끄는 뉴럴 프로세싱 연구실은 설치류부터 원숭이 등 비인간 영장류, 인간에 이르기까지 뇌 작동 방식을 나란히 비교해 종을 뛰어넘는 공통 신경 메커니즘을 밝힐 계획이다 릴황금성 . 장기적으로는 꿈과 창의적 행동에 관여하는 유전 인자까지 폭넓게 분석해 유전자와 뇌 신경망, 실제 행동이 맞물려 돌아가는 생물학적 비밀을 통합 규명하는 데 초.을 맞췄다. 김 교수는 오는 11월 홍콩대에서 열리는 ‘2026 AYSF 연례 콘퍼런스’에 참석해 연구 성과와 차세대 뇌과학 아이디어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 교수는 “잠과 꿈은 단순한 휴식을 넘어 뇌가 과거 경험을 재료 삼아 새 생각을 빚어내는 역동적 과정”이라며 “뇌 신경망과 유전자를 아우르는 다학제 융합 연구로 잠자는 뇌가 품은 창의성의 근원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p://79.r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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