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경북도 두만강역 마을 주민들에게 밀가루 50톤 지원
작성자 남북함께살기운동
작성일 18-04-15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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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단체는 올해(2018) 4월 14일 재외동포단체를 통해 함경북도 나선시 선봉지구 두만강역 마을 주민들에게 밀가루 50톤(한 포에 25kg짜리 2,000포)을 지원했다. 한 세대 당 밀가루 25kg 한 포씩, 모두 2천세대에 밀가루를 골고루 공급했다.
이번 지원은 대북제재로 극심한 식량난을 겪고 있는 이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다소나마 덜어주기 위한 것이다.
밀가루를 구입하는 데 들어간 비용은 총 1,604만원으로, 이 가운데 임산희 온유갤러리 관장이 5백만을, 고형원 부흥한국 대표가 3백만원을, 조지영 님이 2백만원을, 김형란 님이 160만원을 각각 후원하였고, 나머지 비용은 후원자들이 매월 보내주는 후원금으로 마련했다.
밀가루는 우리나라나 중국에 비해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러시아에서 전량 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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